3층집 멤버들이 작년 12월부터 직접 만든 동화책, <너구리야, 무엇을 찾니?>가 텀블벅을 통해 후원형식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.
짧지 않은 기간, 쉽지 않은 도전에 힘들었을 그들이지만, 결국 출판까지하게 된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건 어떨까요? 출판 기념회에서 직접 질문하고 대답듣는 시간을 가져봐요!
출판 기념회에 참석 전에 책을 읽고 와주세요!
https://www.tumblbug.com/raccoon
4월 17일까지 후원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.
직장생활 5년차 현대리와 진감독은 오늘도 자아를 숨긴채 사무실 책상에 앉아있습니다.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 속에서 숨겨둔 자아를 꺼내보기란 참 어려운 일! 오늘도 내가 아닌 "직원"으로 일합니다.
오늘도 평소와 다름없던 하루 속에서 현대리는 생각합니다.
현대리의 생각을 들은 김작가는 이 때다 싶어 현대리를 꼬십니다.
둘의 대화를 가만히 듣던 진감독이 숨겨둔 색연필을 꺼냅니다.
꼬여누는 귀여움에 홀려 노동에 참여합니다.
정직원도 홀린 듯 지옥불로 뛰어듭니다.
누구와도 다를 바 없는 직장인들이 모여, 누구보다 색다른 일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. 작년 12월, 현대리가 쓴 글로 동화책 만드는 일에 도전합니다. 모두 모여 글을 고치고, 어울리는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, 직접 손글씨를 씁니다. 서로 다른 일을 하는 다섯은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. 그래도 더 좋은 퀄리티로 만들고 싶은 욕심은 넘쳐 3개월을 계획했던 프로젝트가 꼬박 6개월이 걸렸습니다.
한명의 직장인으로서는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. 하지만 함께 힘을 모았을 때 책 한권이 만들어졌습니다.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우리가 하고싶은 일을 해낸 것 처럼, 우리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진짜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.
우리의 책은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,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집니다. 지금,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나요? 어린이도, 어른도, 오레오(김작가 고양이)도, 모두가 다 재밌게 읽을 동화책 <너구리야, 무엇을 찾니?>
인더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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